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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쇼크 SF 액션 영화] 뤽 베송이 창조한 압도적 우주!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줄거리 및 리뷰

by Chabiupda 2026.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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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화면 하나는 진짜 미쳤다!"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영화는 <제5원소>, <루시> 등으로 유명한 거장 뤽 베송 감독의 2017년 작,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입니다.

무려 1억 9천만 달러(약 2,500억 원)가 넘는 역대급 제작비를 쏟아부은 이 영화는, 프랑스의 전설적인 코믹북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원작은 나중에 <스타워즈>나 <아바타> 같은 수많은 SF 명작들에 영감을 준 것으로도 유명하죠.

할리우드 최고의 퇴폐미를 자랑하는 데인 드한과 매력적인 모델 출신 배우 카라 델러빈이 주연을 맡아 환상적인 우주여행을 이끕니다. 3천 개가 넘는 외계 종족이 공존하는 기상천외한 우주 도시 '알파'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스페이스 오페라! 지금부터 그 황홀한 우주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1. 줄거리: 멸망한 행성의 비밀을 쫓는 우주 특수 요원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먼 미래인 28세기. 수천 종의 외계인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거대한 우주 정거장(천 개 행성의 도시), '알파'가 영화의 무대입니다.

우주수호부 최고의 콤비이자 특수 요원인 발레리안(데인 드한)과 그의 파트너 로렐린(카라 델러빈)에게 아주 중요한 임무가 떨어집니다. 30년 전에 멸망해 사라진 전설의 평화로운 행성 '뮐'에 마지막으로 남은 귀중한 생명체(컨버터)를 암시장인 '빅마켓'에서 되찾아 오라는 것이었죠.

가상현실과 현실이 뒤섞인 암시장에서 화려한 총격전 끝에 무사히 컨버터를 빼앗아 '알파'로 돌아온 두 사람.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알파의 중심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방사능 구역(레드존)이 퍼지며 우주 도시 전체가 파괴될 위기에 처합니다. 설상가상으로 군 사령관인 필릿(클라이브 오웬)마저 정체불명의 외계 종족에게 납치를 당하고 맙니다.

발레리안과 로렐린은 사령관을 구출하고 알파의 파괴를 막기 위해 위험천만한 레드존 안으로 뛰어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30년 전 멸망한 행성 '뮐'과 진주족 외계인들에 얽힌, 군 상층부의 더럽고 끔찍한 음모를 마주하게 됩니다. 과연 발레리안과 로렐린은 숨겨진 진실을 밝히고 수천만 명이 살고 있는 알파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2. 관람포인트: 데인 드한의 매력과 눈 돌아가는 CG의 향연

 


첫 번째 포인트: 상상력을 뛰어넘는 오프닝과 '빅마켓' 추격 씬
이 영화는 시작부터 관객의 시선을 완전히 압도합니다. 아무것도 없던 우주 정거장이 수백 년에 걸쳐 거대한 외계 도시 '알파'로 커져가는 오프닝 씬은 영화의 백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전반부에 등장하는 '빅마켓' 장면은 압권입니다. 특수 안경을 써야만 보이는 가상현실 시장과 실제 사막을 오가며 벌이는 발레리안의 추격전은 지금껏 어떤 SF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뤽 베송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빛나는 명장면입니다.

두 번째 포인트: "이 눈빛 반칙 아니야?" 데인 드한의 꽃미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등에서 다크하고 우울한 매력을 뽐냈던 데인 드한이, 이번에는 능글맞고 자신감 넘치는 우주 최고의 바람둥이 요원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습니다. 파트너인 로렐린에게 쉴 새 없이 작업을 걸며 틱틱대는 그의 '퇴폐+소년미' 넘치는 흑발 비주얼은 영화 내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듭니다.

세 번째 포인트: 리한나의 파격적인 변신 쇼
극 중 변신하는 외계인 '버블' 역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리한나가 특별 출연합니다. 카바레 무대 위에서 간호사, 메이드, 클레오파트라 등 눈 깜짝할 사이에 화려하게 모습을 바꾸는 그녀의 단독 댄스 퍼포먼스는 이 영화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입니다.


3. 교훈 및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

 


"과거의 잘못을 덮는 폭력보다, 책임을 인정하고 용서하는 사랑이 더 위대하다."

영화 후반부, 레드존에 숨어있던 진주족 외계인들은 30년 전 인간 사령관의 탐욕 때문에 자신들의 아름다운 고향 행성 '뮐'을 잃었다는 슬픈 진실을 고백합니다. 인간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겼지만, 진주족은 맹목적인 복수나 폭력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30년간 우주의 지식을 배우며 스스로 새로운 우주선을 만들어 평화롭게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죠.

하지만 인간(필릿 사령관)은 자신들의 과거 잘못이 들통날까 봐 그 생존자들마저 모조리 폭탄으로 몰살시키려 합니다. 이 끔찍한 상황에서 진주족 황제는 발레리안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우린 생존자이기에 증인이기도 하오. 당신들(인간)은 과거의 실수를 인정할 용기가 있소?"

또, 법과 명령을 따르느라 갈등하는 발레리안에게 파트너 로렐린은 아주 중요한 명대사를 던집니다.
"사랑은 규칙(명령)을 뛰어넘는 거야. 사랑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니까!"

이 영화는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수천 개의 외계 종족이 섞여 사는 복잡한 28세기가 오더라도, 우주를 구원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최첨단 레이저 총이 아니라 잘못을 뉘우칠 줄 아는 용기와 다른 존재를 포용하는 '사랑'임을 아름다운 화면으로 말해줍니다.

스토리는 살짝 단순할지라도,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화려한 우주 쇼케이스로는 100점 만점인 영화! 오늘 밤 팝콘 하나 들고 '알파'로 떠나는 황홀한 우주여행에 동참해 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